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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축제와 다나카 논란

by 김선생2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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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벌어진 명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일본으로부터 조선을 지켜낸 용맹의 상징입니다. 이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명량대첩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축제는 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논쟁과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나카-명량

다나카로 촉발된 논쟁

최근 2023 명량대첩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은 특별 게스트인 다나카 유키오(개그맨 김경욱)가 이색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 소식은 다나카의 이미지와 함께 9월 8일 오후 9시에 열리는 '화려한 공연'에 참석자들을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식 발음을 차용한 한글 표기와 해시태그 '#모에모에쿵' 등 게시물의 일부 요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SNS 상 소란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제 인스타그램과 기타 계정에는 비판의 글이 쇄도했습니다. 다나카는 일본의 호스트빠 문화와 연관된 캐릭터 묘사로 유명한데, 이런 권위 있는 축제에 게스트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무덤을 파고들 것 같다", "명량대첩의 의미를 알기나 하냐", "왜 이런 논란의 소지가 있는 연예인을 축제에 초대하냐", "제정신이라면 누가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을까" 등의 댓글과 함께 사과 및 불매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이러한 반발에 대해 축제 주최 측은 해당 게시물을 신속하게 삭제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이나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조직위원회의 이러한 침묵에 일부 네티즌들은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명량대첩축제의 본질은?

명량대첩축제는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조선 수군과 전라도민들의 일본 수군에 대한 빛나는 승리를 기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에 위치한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애국 문화 축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명량해전의 경건함과 역사적 중요성은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모든 축제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해관계자들은 이번 피드백을 건설적으로 받아들여 향후 행사에서 명량해전의 본질과 존중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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